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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09:55

난 건너뛰는 게 싫은데. 오늘도, 내일도 끄적

해당 리포트 :





* "버마의 다른 지역보다" -> "버마의 다른 위안소보다"

In Myitkina their food was prepared by and purchased from the "house master" as they received no regular ration from the Japanese Army. They lived in near-luxury in Burma in comparison to other places. This was especially true of their second year in Burma.

미치나에서 위안부들의 음식은 일본군이 배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포주" 가 준비해주거나 판매했다. 그들은 버마의 타 위안소에 비해 꽤나 부유하게 살 수 있었다. 특히 버마로 온 지 2년째가 그랬다.

> 다른 지역보다 라고 하면 마치 버마의 평균 생활보다 더 잘 사는 것처럼 그려지지만 리포트 윗 내용을 참고해보면 이게 버마의 일반 지역을 뜻하는 게 아니라 위안소를 의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From here they were distributed to various parts of Burma, usually to fair sized towns near Japanese Army camps

여기에서 그들은 버마의 각 지역으로 흩여졌는데 보통 대도시에 인접한 일본군 기지였다.



* 이게 보통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었습니다 라는 주장으로 사용되는 내용인데, 우선 위안부는 알고 넘어간 일부 윤락업 종사자를 제외하고는 리포트에 명시된 것처럼 간호나 일반적인 지원 업무 정도로 인식하고 넘어갔으므로 가장 간단하게 봐도 취업 사기가 됩니다. 긍정적으로 볼 필요조차 없다는 얘기죠.

* 버마 전선은 44년에 실시된 임팔 작전 / 임팔 전투 전까지도 상황은 썩 좋진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으로 버티는 전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병사수준도 괜찮고 고급 지휘관들도 많이 있었다는 것이며, 이런 사람들에게 제공할 윤락 여성이라면 그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치장하고 건강을 유지시킬 이유가 있습니다. 상급 지휘관이 안을 수도 있는 여자가 병에 시달린다면 뭐.....관련자는 싹 죽겠군요. 여기에 포주(house master) 하고 군하고 계약을 한 것, 그리고 실제 비용의 50~60%를 포주가 걷어갔다는 걸 보면 서비스 비용은 질서 유지 및 포주, 관련된 상급자의 주머니 불리기를 위한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식사가 비쌌다고 하는 걸 보면 50~60% 이상으로 더 뜯겼다는 소리.

* 병사들은 기다리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시간이 없어서 다 처리를 못했다는 내용도 있고, 이 때문에 아예 요일별로 병종 나눠서 진행했다는 내용을 본다면 상당한 중노동이고, 실질적으로 이들이 모아놓은 돈을 쓸 시간은 검진을 받는 하루입니다. 따져보면 "나름 고급스럽게 살았다" 는 내용은 고급진 식사와 고급 의복을 갖출 기회가 많았다는 건데, 이렇게 쓸 기회가 박탈되면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꽤 모이긴 할 겁니다.

* 빚을 다 갚은 사람은 귀환을 허락했다고 하나, 빚 이외의 자산을 가지고 귀환하는 것이 허가되었는지는 기록되지 않음.



어......뭐......그렇습니다. 리포트도 "난 다른 지역은 모르겠고 여기 애들만 다뤘음" 이라고 적혀있는데 저걸 전체로 적용하기도 어렵고, 게다가 저긴 꽤 주요 전선이라서 취급도 좋았을거란 말이죠. 저거 정도만 들고 "야, 이게 진실이야" 하는 건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음.

덧글

  • 2019/08/11 12:1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자유로운 2019/08/11 22:45 # 답글

    절대 단정적으로 쓸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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