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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08:58

아머드코어 : 하루각하의 수수께끼 오늘도, 내일도 끄적

아마미 하루카의 성우로 유명한 나카무라 에리코의 출현 작품을 보면 의아하게 생각할 만한 작품이 항상 들어가 있습니다.

네, 2002년의 아머드 코어 3에 나온 "가야" 라는 캐릭터. 하지만 아머드코어 3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가야라는 캐릭터는 시리즈 전반에 걸쳐 등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머드코어 3에서 여성 성우는 주인공의 오퍼레이터인 레인 뿐인데 그 목소리는 아사카와 유우(浅川悠) 이고 게임 내 들리는 목소리도 에리코 씨의 목소리가 아니죠.

물론 프롬에서 녹음하고 안 쓰는 거야 태반이라지만, 캐릭터 명이 명시되어 있고 잘못된 정보라고 내려간 적도 없으니 사실상 게임 중에 목소리가 나왔다는 얘기. 물론 한국에서는 음성까지 완벽 한글화를 해서 출시했기 때문에, 일본판을 안하면 확인조차 불가능하죠.

그러다가 찾은 2008년도의 아머드 코어 3 영상 하나.


해당 영상을 찍은 사람도 긴가민가하는 영상. 목소리는 극초창기의 에리코 씨 목소리하고 비교하면 비슷하게 들리는 것 같지만 등장하는 레이븐과 AC 정보는 가야 라는 내용하고 전혀 다릅니다.

등장 미션 정보다 넷에서 조금씩 다른데, 크레토스 임무인 발전소/광산 저지 임무에서 등장하는 D랭크 레이븐 플레어와 그녀가 조종하는 AC 다이나모입니다. 해당 미션에 한번 나와서 터지는(...) 역할인데 비명 지르는 것 말고는 특이할 게 없는 단역 캐릭터죠. 애초에 왜 상대 레이븐의 비명이 들리냐 라는 게 일반적인 AC 유저들의 생각이기도 하고.

물론 성우 정보가 없는거야 당시 무명이기도 했고 해당 음성 자체가 유저를 놀라게 하기 위한 단발성 이벤트 형식이기도 해서 기재를 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럼 대체 가야 라는 건 어디서 나왔냐 라는 의문이 또 생깁니다. 지나가는 캐릭터를 숨기려고 가명을 붙였을 리도 없잖아.


그 의문은 우연하게 한 트위터 를 보고 풀림. 영상에서도 꺄아아 보다는 아아악 으로 지르고 있지만, 애초에 저 격파당하는 레이븐은 누가 되든지 상관이 없으니, <"꺅" 하고 비명지름> 의 의미로 구분하려고 비슷한 발음의 단어로 집어넣은 것으로 추정. 아니면 실제 대본에는 꺄아 라고 되어있는데 착각하고 가야 라고 봤을수도 있고.


물론 이것도 완벽한 추적은 되지 못하는데, 사실 이 이상 정보를 찾으려고 해도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타임머신 타고 당시 녹음현상을 급습하던지 아니면 에리코 씨가 완벽한 기억력으로 나 뭐 했었다 라고 얘기를 하거나.

덧글

  • 카야jack 2017/06/09 05:42 # 답글

    연관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작중 가이야(가야)라는 코어 파츠가 있긴합니다 헌데 그성우분이 맡은 걸로 생각되는 케릭터 플레어는 가이야코어는 쓰지도 않으니 근거는 없어 보이고...과거 레이븐즈우드라는 프롬위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야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이 재기된 글이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거기도 사이트가 폐쇠되 버려서....
    아무튼 예나지금이나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프롬인것 같습니다....
  • 디베스테이터 2017/06/09 06:13 #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프롬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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