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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8 20:05

리얼스틸이 보여주는 로봇액션의 예 진지함과 허무함 사이

로봇액션이란 자고로 필살기 난무보다는 묵직한 주먹을 가지고 서로 심도있는 육체언어를 구사해야 하는 법.

그리고 승리를 쟁취하고 나면 멋지게 두 손을 들거나 하는 승리 포즈가 따라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싸우고 나서 승리포즈를 안 취하는 트랜스포머 3는 평가가 안 좋았다는 헛소리를 보고 계십니다.


사실 어릴 때 보던 로봇만화에서 느끼는 흥분감도 이런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멋지게 짠~ 등장하는 건 기본이고 빡! 빡! 빡! 하면서 적하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 후에 필살기로 와자작!! 그리고 이어지는 마무리 자세. (그러니까 너무 옛날 로봇말고 8~90년대 근처)

스토리가 평이하고 나오는 로봇들도 그닥 많지는 않지만 로봇액션의 탈을 쓴 성장 영화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ps. 아톰 이 놈은 G-2 세대에, 어딘가에 숨어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지금은 네 때가 아니다' 며 동면시킨듯한(응?) 모습이더군요. 아무리 봐도 간단한 스파링용 이라고 치기에는 뭔가 수상쩍은 기능들 - 지나치게 정교한 동작 복제 시스템과 내구력 - 이 마구마구 달려있는 것이 참 슈퍼로봇스럽다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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